오후 면접이었고 전날 부모님과 근처 숙식하고 11시30분 맞춰 도착했습니다. 가면 벽보에 몇 조 몇 번째로 면접 보는지 붙어있고 그걸 보고 자기 명찰을 적어야 해요. 수험번호 전체로 연습했는데 지역번호부분 가리고 끝에 네자리까지만 공개하라고 하더라구요. 가면 대기실에 조별로 앉아서 자기서 작성 후 대기하다가 자기 번호가 되면 5분 발표 작성장으로 이동합니다. 대기 중에 옆 사람이랑 이야기 하고 가져온 종이정도는 보고 있을 수 있었습니다. 우황청심환이랑 물약으로 된 종합감기약 먹어서 대기할 때 너무 졸렸고 눈감고 있었어요. 자기서 받고 쓰기 시작할 때부터는 오히려 안 떨리고 좋았습니다. [5분발표] 5분발표는 평소 연습한 공직가치 관련한 것이었습니다. 이해관계인과 유착 되지 않게 하고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..